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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6

“금강산 가는 옛길 걸으며 가을의 정취 만끽하세요”···15일 양구 두타연 일원서 걷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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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 인근인 이목정 안내소 터에 건립된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 인근인 이목정 안내소 터에 건립된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문화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의회는 오는 15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두타연 일원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고, 양구 전투 위령비 참배와 문화 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과 방문 신청을 통해 ‘금강산 가는 길 걷기’ 행사에 참여할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메인 주차장에 집결해 신분 확인과 발권 등을 거친 뒤 버스를 타고 걷기 코스 출발점인 동면 비득안내소로 이동해 걷게 된다.

걷기 코스는 비득안내소를 출발해 비아목교, 하야교 삼거리를 거쳐 두타연 조각공원에 도착하는 약 8㎞ 구간이다.

코스 중간인 하야교 삼거리에서는 국악 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두타연 조각공원에 도착한 후에는 양구 전투 위령비 참배와 동두천시립합창단 공연,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걷기 코스가 민간인통제선 내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행사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도시락과 물, 돗자리, 우천에 대비한 물품 등도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금강산 가는 길’은 양구군 동면 월운리에서 방산면 고방산리까지 이어지는 영서 내륙의 옛길이다.

현재 남아 있는 ‘금강산으로 가는 옛길’과 ‘내금강으로 가는 31번 국도’ 두 노선은 금강산을 오가던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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