וואלהסעודיה: הופעלה התרעה מוקדמת בשארוורהESPN DeportesPuebla castigó al Necaxa en el añadido y se llevó la victoriaESPNMLB-best Brewers clinch playoff berth after 20-0 routThe Jerusalem PostNYC Mayor Mamdani shares Rosh Hashanah message with Jewish communityPunchNCAA fines RwandAir N15mColliderKeanu Reeves' Bonkers 79% RT Fantasy Finds Redemption on StreamingLa TerceraLady Gaga se convierte en madre por primera vez junto a su novio Michael PolanskyHet Laatste NieuwsIrak ontslaat commandant na droneaanval op Saoedi-Arabië - Volledige westkust van Jemen in handen van Houthi’sNew Straits TimesShelton powers past Tiafoe to book US Open title clash with ZverevLenta.ruТакер Карлсон назвал способ отказаться от доллараEl ComercioJuntos por el Perú, Obras y Ahora Nación solicitan nuevo pedido de facultades legislativasThe Sydney Morning Herald‘One tough kid’: Boy, 15, found after days clinging to capsized boat in frigid water off Alaska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aturday, September 12, 2026

사우디, ‘호르무즈 우회로’ 동서송유관 폐쇄…이라크 쪽에서 드론 공격

Translate
사우디아라비아 헤자즈 메디나에서 남쪽에 있는 동서송유관에서 10일 드론 공격 피해로 인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을 보여주는 위성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헤자즈 메디나에서 남쪽에 있는 동서송유관에서 10일 드론 공격 피해로 인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을 보여주는 위성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광고

이라크 쪽에서 가해진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핵심 송유관 가동을 중단했다.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의 확전, 예멘 후티반군의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우디의 송유관 폐쇄로 국제 물류 장애 및 유가 인상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11일 페르시아만에서 홍해로 석유를 수송하는 핵심 수단인 ‘동서송유관’ 가동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영 매체는 에너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리야드와 메디나 지역의 동서송유관에 대한 수차례의 공격 이후 송유관 가동이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드론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거주하는 이라크에서 발사되었다고만 밝혀, 공격을 감행한 주체는 아직 불분명하다.

광고

사우디 쪽은 동서송유관 가동 중단이 예방적 조처라고 밝혔다. 사우디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 총리의 요청에 따라 현재까지 즉각적인 보복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국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정부는 해당 공격을 규탄했다.

1200㎞ 길이의 이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여 사우디 석유가 세계 시장에 수출되는 핵심 대체 수송로이다. 선박 추적 업체와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 송유관은 최근 몇 달 동안 하루 400만~500만 배럴의 석유를 수송해 왔다. 이는 전 세계 공급량의 4~5%에 해당한다.

광고

광고

사우디 외교부는 수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이번 공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 유가는 이날 한때 배럴당 약 110달러까지 치솟았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이날 110달러까지 급등했다가 오후 거래에서 배럴당 약 105달러 선으로 진정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최대 104달러까지 거래된 후 약 1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광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후티 연계 세력이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과 선박을 공격한 영향으로 사우디의 원유 공급량이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날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페림섬을 장악했다. 후티 반군은 페림 섬 맞은편의 홍해 본토 해안 도시인 두밥도 점령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국제 승인 예멘 정부의 소식통 두 명은 예멘 정부군이 페림섬에서 철수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아라비아반도 반대편에 위치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제하게 되면, 호르무즈해협을 대체하는 이 해협을 통한 석유 등의 공급을 줄여 유가를 더욱 올릴 수 있다. 후티 반군의 대변인 야히야 사리아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금지대상인 사우디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의 해상 운항은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전날인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두 차례 전화를 해서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요청했으나, 트럼프는 거절했다고 액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미국은 사우디에 정보 공유 및 타격 목표 설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