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실 ‘재건축·재개발 현황’ 노원구민도 같이 본다[서울25]
16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NOW ON’ 메인 화면.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민들도 구청장이 보는 ‘재개발·재건축 현황’을 함께 볼 수 있게 된다.
노원구는 16일부터 ‘노원 재건축·재개발 NOW ON’을 구 홈페이지에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 진행 상황을 주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NOW ON은 구청장실에서 활용하는 ‘스마트 비전’과 동일한 현황자료를 기반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NOW ON’은 흩어져 있던 정비사업 정보를 구청이 체계적으로 한곳에 모은 온라인 통합 서비스다. 주민들은 지도에서 지역 내 정비사업 위치와 추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업지별로 추진 단계, 위치 및 대지 면적 등 일반 현황, 계획상 사업 규모, 담당 부서 연락처 등 정보가 제공되며,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조감도와 정비 계획 등도 함께 공개한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정비사업의 특성상 정보 부족이나 혼선이 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투명한 정보공개를 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노원구는 불합리한 규제 100개를 발굴·개선하는 ‘재건축·재개발 규제혁신 100’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령이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서울시와 정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한다. 또 현장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원 재건축·재개발 전문자문단’과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도 출범시켰다. 정비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사업 단계별 현안을 지원한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은 주민의 주거 환경과 재산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주민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개선과 맞춤형 지원으로 신속히 연결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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