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안부터 평가까지 주민이 직접 한다··· 종로구, 주민주권위원회 출범[서울25]
종로구 제공.
종로구 주민이 직접 정책 계획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주권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다.
종로구는 오는 29일 종로구청에서 ‘주민주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주민이 구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협력 체계인 주민주권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들은 이달 제정된 ‘종로구 주민주권위원회 조례’에 따라 공공정책의 계획·결정·집행·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위원회는 주민 대표와 각계 전문가 등 총 9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행정경제·문화환경·건강복지·도시관리·안전시설 등 5개 분과에서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한다. 분과에서 나온 제안은 관련 부서가 검토해 정책에 활용하고, 그 결과도 위원들에게 전달된다. 위원회 회의는 월 1회 이상 진행한다.
구는 위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살펴보는 현장 연수도 진행한다.
구는 위원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주권위원회가 주민 눈높이에서 구정을 살피고 방향을 제시하며, 종로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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