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걷고 황금조개 캐고…태안서 10월 9∼10일 해변힐링 축제

이미지 확대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9∼10일 남면 몽산포 해변에서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모래조각 힐링 페스타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태안군이 지향하는 치유도시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행사 이름이 바뀌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백사장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해변 맨발 걷기가 10일 낮 12시 몽산포에서 달산포까지 3㎞ 구간에서 진행된다.
맨발 걷기 완주자에게는 백사장 모래 속에 묻힌 태안사랑상품권과 태안해양치유센터 이용권 등 경품을 찾는 황금조개잡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오랜 전통인 모래조각 프로그램도 고도화해, 최지훈 조각가의 대형 모래조각 작품이 행사 1주일 전부터 미리 조성돼 한 달간 전시되며 포토존 역할을 한다.
9일에는 총상금 250만원이 걸린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 등도 운영된다.
해변 맨발 걷기, 모래조각 경연대회, 모래조각 체험교실에 참가하려면 7일까지 누리집(www.taeanhealing.com)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밖에 해 질 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 공감 콘서트(9일), 노을 감성 콘서트(10일), 가을 별미 자연산 대하 버터구이 무료 시식, 수산물 구이터, 해송 트레킹, 해변 요가 등도 마련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기존 모래조각 중심 축제의 한계를 넘어 몽산포의 너른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 숲, 태안의 신선한 수산물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 힐링 축제로 도약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태안 해변을 찾아 서해의 붉은 노을과 함께 진정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8일 08시51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