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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6

공무원 105명이 ‘부캉이’ 주시…“3분 안에 비상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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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대형 그물을 활용해 흑상어 ‘부캉이’ 구조작업을 진행할 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2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대형 그물을 활용해 흑상어 ‘부캉이’ 구조작업을 진행할 때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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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부산역 근처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26일째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를 위해 관계 당국 105명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전재수 부산시장이 밝혔다.

전 시장은 13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시시설관리공단, 동구청, 경찰, 해경, 소방,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항만공사에서 매일같이 105명이 나와서 부캉이의 안전과 여러 가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처음 북항 인공수로에서 목격된 ‘부캉이’에게선 ‘먹이 활동’의 흔적이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전 시장은 “흑상어는 한 달 정도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다)”며 “(부캉이는) 심리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이고, 신체적으로는 대단히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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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런데 지금 바다 수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특정 구간만 계속해서 왔다 갔다 하는 정형행동이 보여서 저희들이 비상 상황에서는 3분 안에 출동해서 비상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부캉이는) 우리 부산의 복덩이”라며 “부캉이가 나타나서 수천억(원)을 들여도 될까 말까 한 홍보를 이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부캉이가 와서 (부산의) 전국적, 세계적인 인지도를 올려서 저희들 입장에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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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등은 상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지난달 29일 물 펌프 등으로 1차 구조 작업에 나선 데 이어 지난 2일 대형 그물 등으로 2차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전 시장은 “부캉이가 원래 살던 곳으로 가야 되니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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