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9%…민주당 35%·국힘 30% [한국갤럽]

부동산, 7월 이후 부정 이유 최상위
吳 무죄, ‘긍정’ 34%·‘부정’ 37%
전월세 전망, 상승 66%·하락 18%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10월 5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9%로 전주보다 1%포인트 감소했고, 부정 평가는 49%로 1%포인트 낮아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17%), ‘경제/민생’(14%),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4%), ‘부동산 정책’, ‘전 정부 극복’, ‘직무 능력/유능함’, ‘추진력/실행력/속도감’, ‘국가 안정/정상화’(이상 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17%), ‘국방/안보/대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외교’, ‘인사(人事)’(이상 4%) 등을 선택했다.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주 조사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5%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른 30%였다.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집계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선 34%가 ‘잘된 판결’, 37%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다.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향후 1년 집값 전망에 대해선 53%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 ‘내릴 것’은 14%, ‘변화 없을 것’ 23%, 의견 유보가 10%로 집계됐다.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에 대해선 66%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릴 것’은 7%,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8%로 조사됐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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