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커배 우승’ 신진서, 국수산맥배 4강서 왕싱하오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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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란커배 우승을 차지하고 귀국한 신진서 9단이 또 하나의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신진서는 19일 전남광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에서 한국 기사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신진서는 20일 4강전에서 중국의 강호 왕싱하오 9단과 맞붙는다. 여기서 이기면 21일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결승 대국을 펼친다.
신진서는 이날 오전 16강전에서 대만의 천치루이 9단를 불계로 눌렀고, 오후 열린 8강에서도 대만의 루이취안 7단의 대마를 잡고 불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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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결승 길목 만나는 왕싱하오와 역대 맞전적에서는 신진서가 5승 3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왕싱하오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가뜩이나 신진서는 란커베 우승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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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이고, 란커배 우승의 기세도 탄 만큼 팬들은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진서와 함께 출전한 한국의 박정환·신민준·변상일·강동윤·이지현 9단은 1라운드인 16강에서 모두 졌다. 16강을 통과한 김명훈 9단과 이재성 6단도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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