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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6

90주 연속 오른 서울 아파트값... 연내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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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경희궁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서울 종로구 ‘경희궁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서울 아파트 가격이 90주 동안 상승하는 가운데 2030년까지 서울 내 입주 물량이 확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90주 연속 올랐으며, 올해 누적 상승률은 8.73%에 달한다. 성북구가 0.39% 올라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서대문구(0.36%), 종로구(0.35%), 성북·종로·강북구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문제는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입주 물량은 점점 줄어든다는 데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2만5452가구에서 내년 2만3510가구로 소폭 줄어든다. 2028년부터는 감소 폭이 커져 1만4615가구로 줄고, 2029년 8325가구, 2030년 5289가구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인허가 단계와 착공을 거쳐 아파트 입주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내고 있지만,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공사 기간이 점점 길어져 입주 시점은 밀리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 예정인 서울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원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경희궁 에피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총 22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39·59·84㎡ 1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돈의문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사업지로, 기존 정비사업을 통해 형성된 주거환경과 서울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4대문 안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부각된다.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 공급이 이어지는 것과 달리, 종로 등 도심권은 기존 시가지가 촘촘하게 형성돼 신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지가 많지 않다. 경희궁 에피트가 들어서는 돈의문 일대는 광화문과 경희궁, 서대문을 잇는 도심 생활권이다. 서울시청과 정부서울청사, 금융기관, 대기업 등이 밀집한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도 가깝다.

HL D&I

014790 KOSPI

2,240 ▼ 1.32%

HL디앤아이한라가 종로구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에서 경희궁 에피트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하 6층에서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8가구 중 135가구를 공급하는 도시정비사업입니다.
도심 내 신규 주택 공급 희소성이 부각되며 분양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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