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인천 자원순환시설 화재… 한때 대응 1단계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오전 1시 24분부터 3시 38분까지 2시간 10분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소방관 등 122명과 펌프차 등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1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샌드위치 패널 및 자원순환시설 관련 대량의 가연물로 진화에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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