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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6, 2026

무슨 곡이길래…아이유, 라이브 요청에 “제 노래라는 인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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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 스타투데이 DB

아이유. 사진| 스타투데이 DB

가수 아이유가 자신이 가창한 노래 ‘인투 디 아일랜드(Into the I-LAND)’를 라이브로 불러달라는 팬의 요청에 뜻밖의 답변을 내놨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한 팬의 요청에 직접 답한 SNS 게시물이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팬은 “제발 ‘인투 디 아일랜드(Into the I-LAND)’ 라이브를 듣고 싶다. 어려운 곡인 건 알지만 진짜 들을 때까지 못 죽는다”며 “언니 고음이 최곤데 언젠가 꼭 해주셨으면 좋겠다. 내 소원이 닿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아이유는 “솔직히 말하면 제 노래라는 인식이 없습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인투 디 아일랜드’는 2020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의 시그널 송으로,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자 프로그램 총괄 프로듀서였던 방시혁이 제작하고 아이유가 가창에 참여했다.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지원자들의 연대와 성장을 담은 곡으로, 2020년 음원으로 정식 발매됐다.

아이유는 당시 녹음을 마친 뒤 곡 SNS를 통해 “노래 진짜 멋있음. 그리고 진짜 힘듦. 처음 해 본 장르였는데 또 해보고 싶다”며 “사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녹음을 8시간 동안 안 쉬고 아주 공들여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러스와 애드리브 트랙을 정말 많이 쌓았는데, 마치고 들었을 때 희열을 느꼈다. 진짜 열심히 했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유 답변, ‘인투 디 아일랜드’. 사진| X 캡처, Mnet

아이유 답변, ‘인투 디 아일랜드’. 사진| X 캡처, Mnet

아이유는 과거 자신이 불렀던 악뮤의 ‘후라이의 꿈’을 두고도 곡의 주인을 오해했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2014년 악뮤 콘서트에서 이찬혁이 만든 ‘후라이의 꿈’을 불렀지만, 이후 오랫동안 음원이 발매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21년 악뮤가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하자 “그 당시에도 나오면 무조건 1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왜 발매 안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찬혁이 “저는 누나한테 줬다”고 답하자 아이유는 “난 악뮤 노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노래가 못 나왔던 거였다. 처음으로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놀라워했다.

이수현은 “오해가 있었다. 이미 그 때 콘서트장에서 불렀을 때 언니에게 준 거 였다”고 재차 설명했고, 아이유는 해당 곡을 이수현에게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후라이의 꿈’은 2023년 악뮤의 곡으로 정식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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