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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9, 2026

파주시 'DMZ 평화관광 미래 비전 혁신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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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혁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 28일 판문점 견학 지원센터에서 '디엠지(DMZ) 평화관광 미래 비전 혁신포럼'을 열고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생태 관광 거점으로의 대도약을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파주시, '디엠지(DMZ) 평화관광 미래 비전 혁신포럼'

파주시, '디엠지(DMZ) 평화관광 미래 비전 혁신포럼'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럼은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상 등 접경지역 규제 완화 흐름에 미리 대응하고 파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파주 DMZ가 간직한 독보적 생태·역사·평화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용식 전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파주시 관광 규제 개선'을 주제로 접경지역의 안보 규제 완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하영재 한림대학교 객원교수는 'DMZ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DMZ 자원과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은 최종환 전 파주시장의 진행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공개 토론회에서는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파주 디엠지(DMZ) 관광의 핵심 정책 방향을 둘러싼 질의응답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판문점 견학 업무의 통일부에서 파주시로의 이관 추진, 민통선 북상 조치에 발맞춘 허준 묘·해마루촌·덕진산성 등 주요 역사·문화 자원의 광역 관광거점 연계 방안, 민통선 출입 절차 간소화 및 출입 체계 개선 등이 제시됐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민통선 북상 등 안보 환경의 변화와 규제 완화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시대적 전환점"이라며 "도출된 각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깊이 있는 제언을 바탕으로 파주 DMZ가 분단의 아픔과 특별한 희생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평화·생태 관광의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해 관광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9일 08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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