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공격적 인수’ 한화에어로, KAI와 KF-21용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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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국산 항공무장의 안정적 개발 및 KF-21과의 항공무장 통합을 지원하는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AI가 개발한 KF-21 1호기는 지난 22일 공군에 첫 인도 됐다. 두 회사는 올해 2월 △국산 항공기 국제공동 마케팅 및 협력사 공급망 공유 △항공무장 사업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잇달아 맺어 항공기·무장 통합과 수출 공동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음속의 4배 이상 속도로 비행해 200㎞ 밖 전투기를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공미사일 개발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세계 최고 성능으로 알려진 ‘미티어’(유럽)의 한국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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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KAI의 민영화가 진행될 경우 인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올해 들어 공격적으로 지분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 기준 지분 15.89%를 확보해 한국수출입은행(지분율 26.41%)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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