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텐배거’에 웃은 오스템 최규옥… 주식 고수 회장님들 ‘눈길’

3년전 오스템 매각한 최규옥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2대 주주 등극해
당시 2만원대 초중반에 장내매집
현 주가는 12배 폭등한 26만원대
한미반도체 곽동신도 HPSP 대박
본업 주춤 KCC도 주식투자 ‘쏠쏠’
반도체 증착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 장비주 랠리를 타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중에 창업주인 황철주 회장 못지않게 주목받는 인물이 최규옥 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다.
3년 전 최 회장이 주성엔지니어링 2대 주주에 오른 사실이 재조명되면서다. 당시 최 회장은 주당 2만원대 초반에 주성엔지니어링을 장내 매집했는데 현재 주가가 12배 넘게 뛰며 ‘텐배거’를 달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 시가총액은 8일 정규장 종가 기준 12조2478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 7월 말 기록한 저점 대비 2배 이상 급반등해 이날 장중 한때 코스닥 시총 2위에 올랐다.
이 랠리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최 회장이다. 그는 2023년 7월 장내에서 주성엔지니어링 주식 417만9421주(8.66%)를 사들였다.
두 자녀 정민씨와 인국씨도 0.21%씩 매수해 일가 지분이 9.08%가 됐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당시 24.63%)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일가의 평균 취득 단가는 주당 2만1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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