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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SK증권, 주가 하락에 LS 목표가↓…"하반기 실적 개선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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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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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유타 조감도

[LS ELECTRI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1일 LS의 최근 주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3만원에서 54만원에서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우호적인 업황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LS[006260]의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전날 LS 종가는 전장 대비 2.58% 내린 32만1천500원이다. 3분기 들어 주가는 12% 하락했다.

다만 "전력 인프라 관련 수요 폭증에 따라 LS 자회사 전반에 걸친 실적 상승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현재 LS전선의 2분기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치인 9조5천535억원이고, LS 일렉트릭도 배전에서 송전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천610억원으로 작년 동기(1천570억원)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LS의 현 주가가 저평가된 가운데 향후 자사주 소각 모멘텀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LS가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가온전선[000500], LS에코에너지[229640], LS마린솔루션[060370])의 지분가치만 8조6천억원 수준"이라며 "그럼에도 LS의 현재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55.6%로, 2024년 이후 평균 할인율이 53%임을 고려하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현 실적과는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LS는 보유 자사주 12.3% 중 11.1%가 소각 대상"이라며 "현재 소각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법 개정에 따라 내년 9월까지는 소각 대상이다. 자사주 소각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1일 08시4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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