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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8, 2026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유진 교수, 2026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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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경영학과 김유진 교수가 이화여대 최승호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Begin Again: Post-Failure Search Behaviors and Breakthrough Innovation’ 논문이 2026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유진 교수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김유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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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는 지난 8월 18일(화)에서 20일(목)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내 최대 경영학 학술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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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논문은 기업이 실패 이후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탐색을 수행하는지가 향후 획기적 혁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제약업계에서 기업이 과거에 개발에 실패했던 신약프로젝트를 사용한 기술(작용기전, mechanism of action)과 목표로 한 시장에 따라 구분한 후, 기업이 이 가운데 무엇을 유지하고 무엇을 변화시키는지에 따라 실패 이후의 탐색 행동을 유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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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의 장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기술적 기반을 유지하면서 목표 시장을 유지하거나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탐색 방식을 선택한 기업은 이후 획기적 혁신(breakthrough innovation)을 추구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패 후 기술적 기반을 변화시키면서 동일한 시장을 타겟하는 유형의 탐색은 획기적 혁신에 부정적인 효과를 갖는다. 특히 연구개발의 일관성이 획기적 혁신에 미치는 영향은 새로운 기술에서 실패를 많이 경험한 기업일수록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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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기업의 실패가 그 자체로 혁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실패 이후에도 연구개발의 기술적 방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실패로부터의 학습을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새로운 유형의 혁신을 추구하도록 한다”라고 시사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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