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베테랑 마르티네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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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 에이스 드루 라스무센을 아끼고 베테랑 투수 닉 마르티네스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마르티네스와 시속 160㎞ 빠른 공을 밥 먹듯 던지는 제이컵 미저로우스키(밀워키)의 선발 대결로 막을 올린다.
탬파베이 구단의 공식 발표로 36세 마르티네스는 스콧 카즈미어(2008년), 타일러 글래스노우(2020년)에 이어 구단 사상 세 번째로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마르티네스가 던지면 우리는 이긴다"며 데이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탬파베이는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등판한 날 24승 9패를 거뒀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15승을 올린 마르티네스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특히 원정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38로 안방에서보다 훨씬 잘 던졌다.
탬파베이는 라스무센에게 휴식일을 더 주고 전 밀워키 출신 프레디 페랄타를 홈인 트로피카나필드 마운드에 세울 계획이다.
정규리그에서 10승을 거두고 올해 가을 야구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맹위를 떨치는 페랄타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에 뽑혔으며, 트레이드 마감 시한 직전 탬파베이로 이적한 뒤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로 무척 강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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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09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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