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짧은 추석 연휴 끝…아쉬움 안은 채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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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16분 부산에서 출발한 케이티엑스(KTX) 열차가 서울역 하차 지점에 큰 소리를 내며 들어섰다. 이윽고 짧은 연휴를 이용해 고향을 찾았던 이들이 열차에서 쏟아져나왔다. 곱게 싸인 보따리를 품에 안고 가족들과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의 표정에는 피곤한 기색도 묻어나왔지만, 집에서 한가득 안고 온 온기로 가득했다.


한편, 역귀성한 부모님을 배웅하는 이들도 있었다. 어린 자녀와 손을 잡고 할머니를 배웅하러 가는 길, 열차 타고 돌아가는 할머니가 못내 아쉬워 창밖에서 손을 흔드는 어린 손주의 모습에 할머니도 마음에 온기를 머금고 집으로 돌아간다. 짧은 연휴는 끝이 났지만 그리움은 남았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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