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바비큐 타워’까지 등장···홍성군, 올해는 ‘먹고 머무는 축제’로 승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행사장. 홍성군 제공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높이 5m가 넘는 대형 바비큐 시설과 확대된 취식공간, 지역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앞세워 관광객을 맞는다.
충남 홍성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바비큐 콘텐츠 확대다. 지난해 선보인 대관람차·바이킹·회전목마 모양의 이색 바비큐 시설에 ‘홍성스카이타워’ 2대를 추가한다. 높이 5m가 넘는 이 시설에서는 홍성 한우를 활용한 케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공간도 늘린다. 바비큐 1존을 지난해보다 약 360평 확대하고 취식공간을 확충해 이용객 밀집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먹거리 선택의 폭도 넓힌다. 항아리 바비큐와 솥뚜껑 삼겹살을 비롯해 미국·태국·베트남·캄보디아·중앙아시아 등의 바비큐 요리를 선보인다. 홍성 농특산물을 활용한 셰프 바비큐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홍성상설시장에는 축제장에서 구매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의 시장 방문을 유도한다. 지역 외식업체 15곳이 참여하는 홍성 푸드존과 한우·한돈 판매 공간, 농특산물 홍보·판매장도 운영한다.
청운대와 혜전대 등 지역 대학은 바비큐 시설 운영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역 단체와 주민들도 먹거리 운영에 힘을 보탠다.
축제 방문이 지역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체류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축제 연계 시티투어버스와 여행상품을 통해 광천전통시장, 남당리 등 주요 관광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운대 내 카라반 캠핑장 운영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도 추진한다.
안전관리와 현장 안내에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다. AI 챗봇으로 축제 프로그램과 먹거리, 주차장 혼잡도, 셔틀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인파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행사장 혼잡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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