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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6

이미경 CJ 부회장, 미 ‘아시안 명예의 전당’ 센테니얼 평생공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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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아시안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CJ ENM 제공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아시안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CJ ENM 제공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아시안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센테니얼 평생공로 메달’을 수상했다고 CJ ENM이 8일 밝혔다.

아시안 명예의 전당은 아시아계 인사들의 문화·예술·스포츠·비즈니스 분야 성취와 공헌을 기리는 행사다.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올해는 이 부회장 외에도 블랙핑크 로제, 일본 야구선수 노모 히데오 등이 헌액됐다. 이 중 센테니얼 평생공로 메달은 사회 전반에 걸쳐 장기간 탁월한 업적과 영향력을 쌓아온 인물에 수여된다.

CJ ENM은 “이 부회장이 30여년간 영화·음악·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간 교류의 기반을 넓혀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가 남길 가장 큰 유산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가 아니라, 다음 세대가 더 큰 꿈을 꾸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다음 세대가 우리가 감히 꿈꾸지 못했던 더 큰 꿈을 꾸고, 우리가 생각했던 한계를 뛰어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자로는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등장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는데, 당시 시상자가 이 부회장이었다.

이 프로듀서는 이 부회장을 가리켜 “지난해 이 부회장이 저를 ‘K팝의 대부’로 소개해주셨는데, 이 부회장은 명실상부한 ‘K컬처의 대모’이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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