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싶어하는 한 뛴다" 손흥민, 스포팅KC전서 '손톱' 출격...2경기만에 득점포 가동 준비![MLS라인업]


LA FC는 13일 오전 9시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스포팅 파크에서 스포팅KC와 2026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 FC는 승점40점으로 3위, 스포팅KC는 승점 15점으로 최하위에 자리해 있다.

손흥민은 24라운드 솔트레이크전에서 7경기 득점 침묵을 깨고 5호골을 작성했지만, 지난 뉴욕 레드불스전에서 또 다시 침묵했다. 90분 풀타임을 뛰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8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등 불운 속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
다만 LA FC는 모처럼 승리를 거뒀다. 주드 테리, 아르민도 지프의 연속골을 앞세워 6경기 무승(4무2패)에서 탈출했다. 7경기만에 미소를 지은 LA FC는 3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손흥민은 스포팅KC를 상대로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도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일찌감치 손흥민 출전을 예고했다.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뛸 것이다. 팀에는 그가 필요하다. 선수들이 지치는 건 당연하다.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면 항상 피곤한 선수들이 나온다. 그렇다고 팀 전체를 로테이션할 수는 없다. 현실적이지도 않고 공평하지도 않다"며 "손흥민이 경기장에 나와 뛸 수 있고 계속 뛰고 싶어 하는 한 그는 뛴다. 우리도 그가 뛰길 원한다. 다시 한번 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팀을 최대한 돕고 기여하고 싶어 하는 선수다. 지난 뉴욕전에서 손흥민은 득점 기회가 있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손흥민을 봤는데 실망한 모습이었고, 나에게 '이 기회들은 마무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기회를 놓쳤을 때 스스로에게 얼마나 엄격한지 잘 안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압박을 가할 필요는 없다. 손흥민은 내게 전적으로 신뢰받고 있고, 한 경기에서 골이 나오지 않았다면 다른 경기에서 나올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기대를 보였다.
손흥민을 축으로 왼쪽에는 '흥부 듀오' 드니 부앙가, 오른쪽에서는 지프가 섰다. 중원에는 이고르 제수스, 마티외 슈아니에르, 주드 테리가 섰고, 포백은 예브헨 체베르코, 은코시 타파리, 에디 세구라, 세르지 팔렌시아가 꾸렸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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