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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8, 2026

“돈 벌 생각 말라는 명령, 7개월째네요”…석유 최고가격 4번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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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선 손실 보전해준다지만
편성된 예비비 4.2조원 그쳐
최근 업계 담합의혹 불거지자
정당한 보상 요구마저 ‘눈치’
휘발유 소비는 7개월만에 반등
정부, 최고가격제 중단도 난감

16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해 네 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정유사 손실 보전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보전액 산정 방식을 놓고 업체별로 입장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통상부는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ℓ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7차 최고가격을 유종별로 150원씩 내린 뒤 8~11차에 걸쳐 같은 가격을 유지한 것이다.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공급하는 석유 제품 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다.

문제는 최고가격제 장기화로 인한 딜레마다. 유가를 묶어두면 소비가 줄지 않고 정부 재원으로 이를 보전해야한다. 반면 묶지 않으면 소비는 줄지만 서민과 중산층 부담은 늘어난다.

지난달 휘발유 소비량은 전년 동월보다 3% 늘어 지난 3월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부는 “10월 1~2주 판매량은 5.5% 감소했다”면서 “9월 판매량 증가는 전년보다 짧아진 추석 연휴에 수요가 집중된 데다 고속도로 주유소 특별할인 등이 시행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재정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 예비비 4조2000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에도 올해 4분기 손실 보전을 위해 1조4497억원을 반영했다.

현재 최고액 정산위원회는 정유업체 각 사가 제출한 원가 자료를 검증하고 있다. 정산위는 연내 보전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손실보전액은 제품 생산과 판매에 들어간 원가에 적정 마진을 더한 금액이 최고가격을 웃돌면 그 차액 범위에서 산정한다. 원가에는 원유 구입비와 운송비, 보험료를 비롯해 정제와 유통에 들어간 비용 등이 포함된다. 문제는 복잡성이다. 수출분을 제외한 내수용 휘발유와 경유, 등유의 원가를 따로 산출해야 하는 데다 기업별 회계 처리와 재고 반영 기준이 다르다.

사진설명

한 관계자는 “원가와 마진 산정을 둘러싼 쟁점이 워낙 많아 최종 보전액을 확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의 신청과 재심의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정유사는 국내 수급 안정에 기여한 정도를 인정 마진율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수출보다 국내 공급에 더 노력한 업체에 이윤을 더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업체마다 국내 공급에 기여했다고 내세우는 근거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유가 하락에 따른 손실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 기간에 발생한 이익 가운데 상당수는 역래깅(Backward Lagging) 등으로 상쇄될 여지가 크다”며 “예상되는 충격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업이 사전에 재정적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정유사들의 담합 의혹도 정당한 손실 보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의 석유 제품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검찰이 국내 정유 4사와 일부 임직원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담합 의혹이 아직 사실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기업들이 부당한 폭리를 취했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생기면서 정당한 주장을 개진하는 것마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중동 전쟁 여파로 윤활기유 등 일부 시장에서 수혜를 보면서 분기별로 큰 폭의 영업이익을 거둔 점도 ‘희생’을 강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업계에서는 수출제한 조치라도 먼저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1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면서 휘발유와 경유, 등유의 월별 수출량을 전년 같은 달의 100% 이내로 제한하고 국내 반출량은 90%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또 다른 정유업계 관계자는 “석유 제품 수출 통제가 장기화하면 해외 고객사를 유지하거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경유 등 일부 제품은 국내에 최대치로 공급해도 물량이 남는 만큼 최고가격제로 인한 손실을 기업이 자체적으로 만회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096770 KOSPI

152,000 ▼ 1.94%

SK이노베이션 산하 SK에너지는 석유최고가격제 4회 연속 동결 속 손실보전 정산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휘발유·경유·등유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며, 원가와 적정 마진의 차액이 보전액 산정 기준입니다.
보전금 확정까지 이의신청과 재심의 가능성이 거론돼 정산 지연과 정제마진 부담이 함께 남습니다.

HD현대

267250 KOSPI

157,400 ▼ 0.32%

HD현대 산하 HD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한 정유사들의 가격담합 심사보고서가 제출되며 공정위 심의가 시작됐습니다.
석유최고가격제 장기화로 국내 공급분의 원가와 마진을 산출하는 손실보전 정산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규제 장기화와 사법 리스크가 실적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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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을 ℓ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정유사들의 손실 보전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정유사들은 원가 산정 방식에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도 정당한 손실 보상의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수출제한 조치 완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공급 안정성을 위해 기업이 스스로 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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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4차례 연속 동결하며 정유사 손실 보전과 재정 부담의 기로에 놓였어요.

Key Points

  • 정부는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최고가격을 네 차례 연속 묶어두고 있어요.
  • 정유사 손실을 메우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예비비 4조 2000억원이 편성되었으나 산정 방식을 두고 이견이 있어요.
  • 일각에서는 업계 담합 의혹과 정당한 보상 요구 사이의 눈치 보기 속에서 수출 제한 조치 완화를 요구하고 있어요.
  • 최고가격제 장기화로 인해 영세 자영 주유소들의 휴폐업이 늘어나고 실질적인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요.

1. 사건 개요: 무슨 일이 있었나?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네 차례 연속으로 동결하면서 ℓ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의 상한선을 유지하고 있어요. 🛢️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유가 급등기에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정유사 공급가격을 묶어두는 대신 정부가 재정으로 손실을 메워주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요. 💰 하지만 제도가 장기화되면서 소비가 다시 늘어나고, 정부가 편성한 4조 2000억원의 예비비와 4분기 손실 보전 예산 등에 대한 재정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 한편 정유사들은 복잡한 원가 산정 방식과 더불어 최근 불거진 담합 의혹으로 인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조차 눈치를 보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어요. 🏭

2. 심층 분석: 이 뉴스는 왜 나왔나?

📉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네 차례 연속으로 묶어두면서, 시장 안팎의 고민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요. 지난 3월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자 정부는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명목으로 석유제품 공급 가격에 상한을 두는 최고가격제를 도입했답니다. 💰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예비비 4조 20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정도 편성해 둔 상태예요.

🔍 하지만 가격을 인위적으로 억누르다 보니 부작용과 복잡한 셈법이 터져 나오고 있어요. 유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찾았음에도 휘발유 소비가 7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시장의 자연스러운 가격 신호가 망가지면서 정부도 제도를 섣불리 중단하기 난감한 처지에 놓였답니다. ⚖️ 게다가 정유사들의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원가와 적정 마진을 산정해야 하는데, 기업마다 원유 도입선이나 회계 처리 방식이 달라 정확한 보전액을 계산하기가 대단히 까다로운 상황이에요.

🤝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의혹 심사와 검찰의 재판까지 겹치면서 정유업계는 정당한 보상이나 수출 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분위기예요. 🚗 한편, 동네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직영점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나 폐업 위기에 내몰리는 등, 석유 시장 전반에 걸쳐 정책의 후폭풍이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답니다.

3. 주요 경과: 지금까지의 흐름 (Timeline)

  • 2026.03.13

    정부는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하자,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0시부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처음 시행했어요. 이와 함께 월별 수출량을 제한하고 국내 공급량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하는 조치도 함께 도입했어요. 💡

  • 2026.03.31

    기획예산처는 석유 최고가격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총 4조 2000억원의 목적예비비를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어요. 나프타 수입단가 보조와 석유 추가 비축 등 다양한 안정화 대책도 함께 마련했답니다. 💰

  • 2026.05.20

    정부는 최고가격제에 따른 정유사 손실 보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각 정유사를 상대로 원가자료 제출을 요구했어요. 원유가격과 운송비 등을 바탕으로 표준 산식을 만들기 위한 사전 협의에 착수했답니다. 📊

  • 2026.05.27 ~ 2026.06

    정부는 최고가격을 네 차례 연속 동결하며 제도를 유지했고, 이 과정에서 자영 주유소들은 극심한 경영난으로 휴·폐업이 늘어나는 아픔을 겪었어요. 한편 검찰이 정유사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는 등 사법 리스크도 불거졌어요. ⛽

  • 2026.06.18

    정부는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 세부 기준을 담은 재정지원 고시를 발표했어요. 당초 원가만 보전하려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적정 수준의 마진까지 보전 대상에 포함하면서 수조 원대 재정 부담이 본격화되었답니다. 📝

  • 2026.10.16

    정부는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으로 동결하며 네 차례 같은 가격을 유지했어요. 최고액 정산위원회가 정유사들이 제출한 원가 자료를 검증하며 연내 보전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담합 의혹 등으로 업계의 고민이 깊어졌어요. ✨

4. 다각도 분석: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소비자/개인]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계속 묶어두면서 운전자들은 급격한 유가 인상 부담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어요. ⛽️ 하지만 휘발유 소비량이 7개월 만에 다시 늘어나면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세금이 특정 운전자들을 위해 쓰인다는 형평성 논란도 함께 나오고 있답니다. 🤔 결국 전체 납세자의 세금이 정유사 손실 보전과 유가 안정에 투입되는 구조라서, 모든 소비자에게 똑같은 혜택이 돌아가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어요. 💸

[산업/기업]

정유사들은 최고가격제 때문에 유가 상승기에 마땅히 누려야 할 이익을 얻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에요. 🏭 게다가 정부가 마련한 손실 보전액 산정 방식을 두고 기업마다 입장이 다르고,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의혹 심의와 검찰 기소까지 겹치면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조차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답니다. 😓 한편, 영세한 자영 주유소들은 직영 주유소와의 가격 경쟁에 밀리고 영업이익이 급감한 데다, 폐업할 때 드는 수억원대의 토양 정화 비용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어요. 🏚️

[정부/시장]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최고가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4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예비비가 투입되면서 재정적인 압박이 커지고 있어요. 📉 여기에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과 높은 민생 물가 때문에 최고가격제를 쉽게 중단하기도 난감한 딜레마에 빠져 있답니다. 🌪️ 시장에서는 가격 상한을 인위적으로 묶어두다 보니 자연스러운 가격 신호가 작동하지 않아 수급 왜곡과 형평성 문제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요. ⚖️

5. 핵심 시사점: 그래서 무엇이 달라지는가?

석유 최고가격제가 7개월째 이어지면서 시장에는 눈에 띄는 구조적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 정부가 가격을 묶어두면서 국민들의 에너지 소비 방식에 제동이 걸려야 하지만, 오히려 지난달 휘발유 소비량은 7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예상과 다른 흐름이 관찰되고 있어요. 💸 여기에 정유사들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 예비비가 4조2000억 원에 이르면서, 세금이 투입되는 구조에 대한 납세자들의 형평성 논란도 고개를 들고 있어요. 📉 한편 일선 현장의 자영 주유소들은 직영과의 가격 경쟁에 밀리고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폐업 비용 부담 속에서 진퇴양난에 빠져 있어요. ⚖️ 게다가 업계 전반에 걸친 담합 의혹과 사법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정유사들이 정당한 비용 보상이나 수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더욱 어려운 눈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요.

6. 향후 전망: 시나리오별 예측

  • 현 상태 유지 및 안착 시나리오

    정부가 현재의 석유 최고가격제를 당분간 이어가면서, 편성된 예비비와 내년도 예산안을 바탕으로 정유사 손실 보전 절차를 차분히 밟아나가는 상황이에요. 🛢️💰 정산위원회를 통해 각 사의 복잡한 원가 자료와 적정 마진을 조율하고, 연내 순차적으로 보전금을 지급하는 흐름이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 이 과정에서 업계의 불만이나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겠지만, 큰 충돌 없이 제도가 관리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답니다. 🌱

  • 영향력 확대 및 가속 시나리오

    최고가격제가 장기화되고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정부의 재정 투입과 가격 통제 기조가 더욱 강화되는 상황이에요. 📈⚡ 휘발유 소비 반등세와 맞물려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개입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정유사들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나 추가적인 가격 동결 압박이 거세질 수 있어요. 🔒 이로 인해 영세한 자영 주유소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휴·폐업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반의 구조적 변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답니다. 🏪📉

  • 변수 발생 및 흐름 반전 시나리오

    국제유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타거나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최고가격제를 유지해야 하는 명분이 약화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정유업계가 우려하는 '역래깅' 현상과 재고평가손실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납세자들의 세금 투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 정부로서도 가격제를 조기 종료하거나 출구 전략을 서둘러야 하는 압박을 받게 돼요. 🗣️💸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심의 결과가 정유사들의 정당한 보상 요구와 맞물려 예상치 못한 법적·사회적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답니다. ⚖️🔍

[주요 용어 해설 (Glossary)]

  • 석유 최고가격제

    정부가 정유사가 공급하는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의 석유 제품 가격에 인위적으로 상한선을 두어 시장 가격의 지나친 급등을 막는 제도예요. 중동 전쟁 같은 비상 상황으로 인해 에너지 물가가 치솟을 때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되었어요. 하지만 가격이 강제로 묶이다 보니 소비가 줄어들지 않고 정유사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과 재정적 부담을 함께 낳고 있어요. 현재 정부는 정유사들의 원가 자료를 바탕으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정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

  • 역래깅(Backward Lagging)

    정유업계에서 유가가 오를 때 이득을 보는 것과 반대로, 유가가 하락하는 시기에 비싸게 사둔 원유를 낮은 가격에 팔면서 손실을 보게 되는 현상을 말해요. 정유사는 원유를 미리 비싸게 사서 공정에 투입하는데, 제품을 내다 팔 시점에 시장 가격이 떨어져 있으면 장부상 손실이나 마진 악화로 이어지게 되거든요. 최고가격제 장기화와 맞물려 이러한 유가 하락 국면이 찾아오면 기업들이 큰 재정적 타격을 입을 수 있어요. 기사 내용 부족으로 인해 구체적인 개별 기업의 수치보다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위험으로 설명되고 있어요. 📉🏭⚠️💸

  • 재고평가손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원재료나 제품 등의 자산 가치가 시장 가격 하락으로 인해 처음 장부에 기록했던 취득원가보다 낮아졌을 때 발생하는 회계상의 손실이에요. 정유사가 비싼 가격에 사들인 원유나 석유 제품의 가치가 이후 시장 가격 급락으로 떨어지면, 기업은 이를 낮은 가치로 다시 평가해서 장부에 반영해야 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깎인 금액만큼 회사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장부상 손실로 잡히게 되는 것이죠. 최고가격제가 끝나고 유가 하락이 본격화될 때 정유사들이 직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담 요소 중 하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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