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소총 3자세 김지은 ‘무서운 뒷심’…첫 국제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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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3·IBK기업은행)이 첫 성인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348.4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한자위(359.0점)와 장리위앤(358.8점)이 1~2위를 석권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리스트 정미라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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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발이 빠른 김지은은 이날 50m 소총 3자세 결선 첫 경기 무릎쏴 10발에서 2위(103.3점)가 됐고, 엎드려쏴 10발에서 103.0점을 보태 중간 합계 2위(206.3점)를 지켰다.
마지막 서서쏴 자세에 들어간 김지은은 첫 5발에서 50.0점에 그쳐 중간합계 5위까지 밀렸다. 하지만 다음 5발을 10점대에 꽂으면서 중간 합계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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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발씩 격발하면서 최하위를 탈락시키는 마지막 관문에서 마지막 3명까지 살아남아 동메달을 확보했지만, 추가 격발에서 중국 선수들에 밀리면서 3위로 마감해야 했다.

앞서 김지은은 개인전 예선 성격인 단체전 마지막 5발을 모두 10점에 꽂는 뒷심을 발휘해 전체 7위로 개인전 결선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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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오세희는 단체전(김지은 김보경 오세희) 첫 종목인 무릎쏴에서 크게 흔들리면서 개인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6위(1천749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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