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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6

AI가 발전연료 수급 관리…서부발전, 통합관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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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덕

운반선 운항 일정 등 관리하며 유연탄 소모시점 90일까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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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발전용 연료인 유연탄 운반선 운항부터 하역, 저탄장 재고까지 전 과정을 예측·관리하는 통합관제체계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6월 구축한 선박 운항일정 자동화 예측시스템을 외항 대기와 하역, 저탄장 재고 관리까지 확장했다.

통합관제체계는 유연탄 운반선의 위치를 30분마다 자동 갱신하고 도착 시각을 예측할 수 있다.

외항 대기 단계에서는 대기 순번과 조석·기상 조건을 반영해 접안 시점을 산출하며 하역 진행 상황과 저탄장 재고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를 토대로 유연탄 소모 시점을 90일까지 예측할 수 있고, 재고가 안전 기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경보를 보낸다.

서부발전은 사용자 교육과 운영 정보 축적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다른 발전사와 시스템을 공유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항만 안전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연료 수급과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자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발전업계와 공유해 공공 부문의 AI 전환 확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6일 08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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