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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8, 2026

선진국과 신흥국간 AI 사용률 격차 커져...한국은 40.6%로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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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글로벌 AI 확산 보고서
전 세계 평균 사용률 18.8%...선진국은 28.8%

2026년 2분기 국가별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 현황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2026년 2분기 국가별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 현황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선진국과 신흥국 간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 AI 사용자 비중이 빠르게 늘면서 세계 순위가 1분기 16위에서 2분기 12위로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확산 보고서: 2026년 2분기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28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비식별화된 MS의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15~64세 생산연령인구 가운데 생성형 AI 제품을 사용한 사람의 비율을 국가별로 산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2분기 AI 사용률은 18.8%를 기록하며 1분기 17.8%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지역별 AI 확산 수준은 차이가 심화됐다.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의 AI 사용률은 28.8%를 기록한 반면,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사우스는 16.2%를 기록했다. 두 지역의 격차는 12.6%포인트로, 지난해 하반기 10.6%에서 계속 커지는 추세다.

두 지역 간 AI를 쓰는 방식도 달랐다. 소비자용 코파일럿의 이용 목적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사우스에서는 세계 평균보다 자기주도 학습·역량 개발 관련 대화 비중이 29.2%, 학업 지원 비중이 32.3% 높았다. 글로벌 노스에서는 쇼핑·검색 같은 소비자 중심의 활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에 대해 MS는 “이는 AI 확산 초기 단계에 있는 지역에서 학습 지원이 AI 활용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AI 사용률은 1분기보다 3.5%포인트 오른 40.6%였다. 세계 순위는 16위에서 12위로 네 계단 올랐다. 한국은 최근 12개월 동안 사용자 비중이 약 15%포인트 증가하는 등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AI 사용률에서 전 세계 1·2위는 아랍에미리트(73.3%)와 싱가포르(64.3%)가 차지했고, 아일랜드(49.9%)와 프랑스(49.6%)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33.0%, 일본은 24.7%를 기록했다.

MS는 보고서를 통해 오픈웨이트 모델이 신흥국의 AI 접근성을 넓히는 경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학습된 가중치를 공개해 개발자가 직접 수정하거나 자체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MS가 개발자 중심 플랫폼 오픈라우터의 공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픈웨이트 모델은 전체 토큰 사용량의 75%를 차지했다.

MS는 “글로벌 사우스에서 전력 공급과 인터넷 연결성, 디지털 역량, 현지 언어 지원의 격차가 AI 확산을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이라고 진단하며 “이러한 기반 제약은 오픈웨이트 모델만으로 해소하기 어렵지만, 충분한 성능을 갖춘 AI의 이용 비용을 낮추고 현지 언어와 수요에 맞게 모델을 조정하는 부담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Microsoft Corporation NASDAQ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싱크탱크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생성형AI 사용률은 40.6%를 기록하며 세계 12위로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확산 격차와 코파일럿 이용 목적의 차이를 분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흥국의 접근성을 높이는 오픈웨이트 모델의 역할이 향후 AI 생태계 확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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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선진국과 신흥국 간 격차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은 AI 사용자 비중이 40.6%로 증가해 세계 순위가 16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노스의 AI 사용률은 28.8%, 글로벌 사우스는 16.2%로, 두 지역 간 격차는 12.6%포인트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웨이트 모델이 신흥국의 AI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기반 인프라의 제약도 여전히 지속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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