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번째 금…이준석, AG 최초 테크볼 금메달리스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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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하는 탁구, ‘테크볼’의 한국 대표팀 주장 이준석(27)이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이번 대회 세번째 금메달이다.
이준석은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리 자릴 메제르 알레라아위(이라크)를 세트 점수 2-0(12:11/12: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석은 조별리그부터 8강, 4강, 그리고 이날 결승까지 8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특히 대회 내내 상대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이준석은 금메달이 확정되자 코칭 스태프를 끌어안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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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technique)과 ‘공’(ball)의 합성어인 테크볼은 2014년 헝가리에서 탄생한 운동으로, 곡선형 테이블에서 공을 주고받는 경기다. 탁구의 정교한 각도와 축구·족구의 공 컨트롤, 세팍타크로의 화려한 공중 공격이 합쳐졌다.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활용해 세 번의 터치 안에 상대 진영으로 공을 넘겨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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