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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8, 2026

[아시안게임] 농구·펜싱이 이끈 金레이스…양궁·태권도가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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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구

야구·여자 핸드볼 구기 종목 우승 목표 달성…수영·사격·탁구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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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남자 농구 대표팀

(나고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시상식.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2026.9.20 saba@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반환점을 금메달 21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개로 돌았다.

우리 선수단은 지난 19일 개막해 20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접어든 이번 대회에서 구기 종목의 선전을 앞세워 27일까지 금메달 행진의 가속 페달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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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미소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9.26 mon@yna.co.kr

아시안게임 전반기에는 농구를 비롯한 우리나라 구기 종목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녀 농구대표팀은 일본과 중국을 따돌리고 12년 만에 동반 우승 쾌거를 일궜다.

또 3대3 남자 농구대표팀도 역대 최초로 시상대 꼭대기에 서는 등 농구에서만 금메달 3개를 캐내 '르네상스'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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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G 야구 '금빛 추억'

(도요하시[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27 image@yna.co.kr

야구대표팀과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나란히 일본을 따돌리고 각각 5회 대회 연속 우승, 8년 만의 정상 탈환 목표를 완수했다.

펜싱은 가장 많은 4개의 금메달을 거둬들여 '효자 종목'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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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금빛 미소

(이나자와[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선수들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9.27 dwise@yna.co.kr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2회 연속 2연패를 이룬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송세라(부산광역시청)의 투혼이 돋보였다.

또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단체전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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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의 금빛 세리머니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 경기.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오상욱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9.23 hwayoung7@yna.co.kr

남녀 사브르 대표팀은 모두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대역전승(남자), 압도적 승리(여자)를 일궜다.

체조에서는 여자 기계체조 도마 여서정(제천시청)과 평균대 황서현(인천체고)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서정의 우승은 떼어놓은 당상이었다면 대표팀 막내 황서현의 우승은 그야말로 깜짝 금메달이었다.

근대5종도 여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1개씩 따내며 한국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미지 확대 카누 2관왕의 주인공들

카누 2관왕의 주인공들

(나고야=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6일 일본 나고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카누에서 2관왕에 오른 조광희와 김효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26 seephoto@yna.co.kr

카누 조광희와 김효빈은 카약 4인승(K4) 500m와 스프린트 남자 K2 500m 금메달 2개를 합작해 우리 선수단 1호 2관왕이 됐다.

그러나 기대했던 수영, 탁구, 사격에서는 많은 금메달을 얻지 못했다.

수영에서는 남자 자유형 50m의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해 스프린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사격에서는 추가은(임실군청)이 여자 10m 공기권총을 제패했고, 은메달과 동메달 4개씩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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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도요타[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 준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일본에 0-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대표팀 석은미 감독과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 2026.9.23 dwise@yna.co.kr

탁구는 동메달 3개로 대회를 마쳐 '노 골드'도 아닌 '노 실버'의 참담한 성적표를 쥐었다.

이미지 확대 리커브 남자 단체, 무난히 8강 진출

리커브 남자 단체, 무난히 8강 진출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16강 타지키스탄과의 경기.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이 표적을 확인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6.9.27 dwise@yna.co.kr

10월 4일 폐회 날까지 이어지는 후반기 대한민국 금메달 행진은 양궁, 태권도가 이어받는다.

자타공인 세계최강 한국 양궁은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과 혼성단체전, 리커브 남녀단체전과 혼성전 6개 종목 모두 4강에 올랐다.

한국 양궁은 여기에 컴파운드와 리커브 남녀 개인전을 포함해 '10개 종목 금메달 싹쓸이'라는 불가능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월 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태권도에는 겨루기 8개, 품새 2개, 버추얼 태권도 1개를 합해 금메달 11개가 걸렸다.

우리나라는 여자 57㎏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과 남자 68㎏급 문진호(한국체대)를 앞세워 겨루기에서 2∼3개를 비롯해 품새와 버추얼 태권도를 포함해 무더기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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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훈련 또 훈련'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가 9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공개 훈련에서 연습하고 있다. 2026.9.9 ksm7976@yna.co.kr

30일부터 나흘간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를 달굴 유도에서도 우리나라는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양평군청), 남자 81㎏급 이준환(포항시청), 여자 78㎏이상급 이현지(용인대),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를 앞세워 금메달 3개 이상을 바라본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10월 3일 열리는 결승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일구면 구기 종목 금빛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8일 08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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