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日 공략 거점 키운다…이베이재팬, 도쿄 시부야에 첫 상설 체험공간

나만의 AI 비서
‘샘플 하우스’ K뷰티 100여개 브랜드 집결
하루 700명·월 2만명 방문 예상
분기 50만개 샘플 체험 기회 제공
11월 메가 팝업·내년 플래그십 오픈
도쿄 오프라인 3대 거점 구축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이 일본 도쿄에 첫 상설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열었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K뷰티 등 K브랜드를 일본 소비자가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하고, 체험과 리뷰를 다시 온라인 구매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베이재팬은 지난 1일 도쿄 시부야에 오프라인 체험 공간 ‘샘플 하우스(Sample House)’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K뷰티를 비롯해 일본에서 주목받는 1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샘플까지 받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하루 약 700명, 월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샘플 하우스는 2024년부터 라이브커머스 전용 공간으로 운영해온 라이브 스튜디오를 리뉴얼해 2개 층으로 조성했다. 초기에는 뷰티와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향후 일반식품과 엔터테인먼트 상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참여 브랜드에는 아누아(Anua), 메디큐브(medicube), 코스알엑스(COSRX) 등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K뷰티 브랜드가 포함됐다. 이베이재팬은 오프라인 팝업과 라이브커머스 실적 등을 심사해 참여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했다.
샘플 하우스는 단순히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매장보다 ‘체험’에 무게를 뒀다. 큐텐재팬 고객이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하면 7종의 샘플 등을 받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하며 분기당 약 50만 개의 샘플을 준비한다. 온라인 샘플 리뷰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베이재팬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온라인에서 성장한 K브랜드가 일본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한 뒤 소비자 리뷰와 반응을 확보하고 이를 다시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로 연결하는 구조다. 큐텐재팬의 온라인 구매 데이터와 오프라인에서 확보한 소비자 반응을 결합해 브랜드별 마케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베이재팬은 앞서 K팝과 K뷰티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MAMA AWARDS와 KCON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행사에 참여했으며, 2024년과 지난해에는 도쿄에서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를 열었다. 행사마다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번 샘플 하우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사업은 한층 확대된다. 이베이재팬은 오는 11월 도쿄 하라주쿠에 ‘메가 팝업’을 열고, 내년 2분기 이후에는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약 2500㎡(756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부야 샘플 하우스-하라주쿠 메가 팝업-플래그십 스토어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3대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라이브커머스도 K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주요 축으로 키우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라이브커머스 전용 공간인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를 확장 이전했다. 총 155㎡ 규모로, 11m 대형 LED를 갖춘 라이브 스튜디오와 브랜드별로 자유롭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커스텀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새 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5월 문을 연 이후 116차례 방송을 진행했다. 한 차례 방송에서 기록한 최대 매출은 9억2000만엔(약 80억원), 최대 조회 수는 100만회에 달한다. 최대 매출을 기록한 K뷰티 브랜드 아누아는 한 시간 동안 11만건을 판매했다. 전체 라이브커머스 매출의 약 90%를 K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온라인에서 상품을 발견하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한 뒤 다시 온라인 구매와 리뷰로 이어지는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브랜드에도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CMO(마케팅본부장)는 “샘플 하우스는 온라인만으로는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에서 경험을 심화하고 다시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통합 마케팅을 향후 2~3년간 전사적으로 추진할 핵심 전략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
EBAY
eBay Inc. NASDAQ
이베이재팬이 도쿄 시부야에 샘플하우스를 열어 K브랜드의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본격화합니다.
큐텐재팬의 온라인 구매 데이터와 오프라인 체험 반응을 결합해 브랜드별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거점 확대가 향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278470 KOSPI
362,000 ▼ 1.09%
에이피알의 메디큐브가 샘플하우스 참여 브랜드에 포함돼 일본 소비자 체험 접점을 확보했습니다.
3개월 단위로 운영되는 공간에서 샘플 제공과 리뷰 행사가 병행되며, 제품 반응은 큐텐재팬 온라인 마케팅에 연결됩니다.
일본 현장 체험은 인지도 제고의 통로인 반면, 시즌별 전환율과 재구매 성과가 사업적 관건으로 남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하기
신고 사유 선택
추천질문
Powered by
perplexity
에디터 픽 추천기사
-
"美中의존 줄이자"…정부, CPTPP 가입 속도
-
"기술사용료·용역비 더 내라"… 美웨스팅하우스, 韓에 요구
-
중규모 사업장 임금체납 … 1인당 1488만원, 2년 새 78%↑
-
교묘해지는 '첨단 기술 탈취'에 속수무책 … 위기감 커지는 산업계
-
한은 “10월 소비자물가 3% 안팎 전망…상승 압력 여전”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베이재팬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 첫 오프라인 체험 공간인 '샘플 하우스'를 열어 K브랜드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100여 개 브랜드의 K뷰티 제품을 포함해 고객이 사전 예약 후 샘플을 받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월 2만여 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베이재팬은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소비자 리뷰와 반응을 확보하고 이를 온라인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OMO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