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매출 1조5755억, 전년比 53% 증가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1조5755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 영업이익은 74% 증가했다.
지난 12일 발표한 잠정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755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 증가했다. 고수익 제품 판매가 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피하(皮下) 주사는 3분기 매출 254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램시마 피하 주사는 미국에선 짐펜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천식과 두드러기를 치료하는 옴리클로도 유럽 26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시장 점유율 90%가 넘는다. 옴리클로는 스위스 노바티스가 개발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항체(ADC) 약물 접합체 등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항체에 약물을 붙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차세대 항암 치료 기술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사업에서 현금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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