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Broncos' striking resemblance to Denver's last Super Bowl winnersPunchNorth Korea women thrash Bangladesh 10-0 in Asian Games openerInquirerManibela asks Marcos for jeepney fare hike on his birthdayDaily MaverickReimagining agricultural education as AI transforms farming and future jobsוואלה7 שנות מאסר לסייעת בגן ילדים בנתניה שהורשעה בהתעללות ב-12 פעוטותRTP DesportoDjokovic fora do top 10 ATP, Zverev ameaça SinnerThe Jerusalem PostIsrael's oldest Holocaust survivor dies at at 107 on Rosh HashanahUOLNo 1º turno, Lula sobe para 42% e Flávio Bolsonaro cai a 37%, mostra pesquisa BTG/NexusColliderOne of the Greatest Sci-Fi Books of the 21st Century Is Under 200 PagesХабрПриз за то, чего вы не сделали: соревнование по кибербезопасности для тех, кто не пишет кодکیهان لندن«توافق دفاعی مکه» موش زائید؟! چشم امید بن‌سلمان به حمایت اسرائیلThe Hollywood Reporter‘Sunday in the Park With George’ Revival Scrapped After Ariana Grande and Jonathan Bailey Exit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Monday, September 14, 2026

벌어도 남는 게 없다…외식업체 식재료·인건비 비중 71.6

Translate
지난 11일 서울의 한 먹자골목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11일 서울의 한 먹자골목의 모습. 연합뉴스

광고

국내 외식업체 매출에서 식재료비와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에 처음으로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압박이 누적되면서 매장 운영을 위한 필수 비용 부담이 한계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간하는 ‘외식업체 경영 실태 조사 보고서’를 보면, 외식업체의 식재료비·인건비 비중은 2015년 58.8%에서 2024년 71.6%로 12.8%포인트 상승했다. 이 비중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2019년(63.6%)부터 66.1%(2020년)→66.7%(2021년)→66.8%(2022년)→69.8%(2023년)→71.6%(2024년)로 5년 연속 상승했다. 2024년 수치가 현재 가장 최신 자료다.

필수 비용인 식재료비·인건비 합계가 통상 안정적인 운영 기준으로 여겨지는 매출의 60% 안팎을 크게 웃돌면서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더하고 있다. 매출 대비 기초 원가 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은 조사 첫해인 2015년 이래 2024년이 처음이다.

광고

원가 상승세는 항목별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외식업체당 평균 식재료비는 2015년 5873만원에서 2024년 1억377만원으로 9년 새 약 1.8배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에서 식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40.4%로 처음 40%를 넘어선 데 이어 2024년에는 4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건비 상승세도 가팔랐다. 평균 인건비는 같은 기간 2873만원에서 7898만원으로 약 2.7배로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외식업체의 연평균 매출은 1억4883만원에서 2억5526만원으로 약 1.7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벌어들이는 매출 증가 속도가 나가는 비용의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가 굳어진 것이다.

광고

광고

식재료비와 인건비 증가 속도가 외형 매출 증가세를 크게 웃돌면서 수익성도 급격히 악화했다. 외식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6%에서 2023년 8.9%로 떨어지며 10% 선이 무너졌고, 2024년에는 8.7%로 더욱 낮아졌다. 가게를 운영해 손에 쥐는 몫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이 2015년 25.4%였던 것에 견주면 9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