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류학회 23일 추계학술대회 열어
한국풍류학회는 오는 23일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에서 ‘풍류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풍류’를 하나의 학문, 곧 ‘풍류학’으로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신라 최치원이 <난랑비서>에서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고 기록한 이래, 풍류는 한국의 사상과 종교 예술을 설명하는 핵심개념으로 거론되어 왔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도흠 한양대 명예교수는 “한국인의 심성과 영성 깊이 내재한 풍류를 바탕으로 한 사상, 종교, 예술, 문화, 언어, 일상에 대해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으로 풍류를 정의한다. 주제발표와 분과 발표 등 학술발표가 이어지며 고구려 소리와 북 공연, 마임이스트와 무용수가 펼치는 창작공연 ‘옹녀이야기’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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