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고3 마지막 학평 20일 실시…학교 밖 청소년도 첫 응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남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북구 도선사에서 한 불자가 기도를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0일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는 학교 밖 청소년도 전국 최초로 시범 응시한다.
이번 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855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약 37만2000명이 시험을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263개 고등학교에서 6만400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와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국어와 수학은 현행 수능 체계와 마찬가지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아랍어Ⅰ과 베트남어Ⅰ이 제외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풀 수 있도록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하고 초고난도 문항은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재학생에게만 허용됐던 응시 기회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처음으로 개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평가 응시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130명이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인 ‘친구랑’과 서울 시내 고등학교 5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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