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90도 인사 논란에 “의미도 좋고 보기도 좋은 인사법 다듬어달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임 최고위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근 민주당 의원들이 단체로 ‘90도 인사’를 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의미도 좋고 보기도 좋은 단체인사법을 곧 다듬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원 전체 한 번, 최고위원 한 번 해보았는데 여럿이 하고 깊이 숙이니 과해 보였나 보다. 사진 각도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르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0일 의원총회에서 “당의 언어는 글이 아니라 그림이다, 그림 중 하나로 당의 모든 행사를 우리 국민에 대한 존중을 알리는 길에서 90도 절로 시작하자”고 제안했고 의원들은 일제히 허리를 90도 숙여 인사했다. 다음 날인 21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도부 인사들이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과도한 연출이라는 논란이 이어지자 김 대표는 “김남준 홍보위원장 제안에 따른 절은 45도 각도의 정중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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