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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5, 2026

고려사이버대 송창훈 학생, ‘2026 KU AI 포럼' 학생 창의 포스터 세션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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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훈 학생은 AI 활용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 여섯 가지를 제안하고, 활용 수준을 ‘허용·조건부 허용·금지'로 구분했으며 특히 ‘인간 검증'을 강조했다. 고려사이버대 제공
송창훈 학생은 AI 활용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 여섯 가지를 제안하고, 활용 수준을 ‘허용·조건부 허용·금지'로 구분했으며 특히 ‘인간 검증'을 강조했다. 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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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4학년 송창훈 학생이 ‘2026 KU AI 포럼' 학생 창의 포스터 세션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성룡 교수의 지도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위험 기반 캠퍼스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연구로 상을 받은 것이다. AI 사용을 일률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 없이 허용하기보다, 사용 목적과 예상되는 위험에 따라 활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자신의 학습 경험이 연구의 출발점이었다는 송창훈 학생은 “논문과 과제를 준비하며 AI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자료를 탐색했지만, AI가 제시한 문헌·판례·통계가 실제 원문과 일치하는지 다시 확인해야 했다”며 “자연스럽고 그럴듯한 답변이라고 해서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체감했다. AI를 사용했느냐보다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송창훈 학생은 AI 활용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 목적의 정당성 △위험의 심각성 △영향 범위 △대체 가능성과 필요성 △법적·정책적 적합성 △통제·완화 가능성 등 여섯 가지를 제안하고, 활용 수준을 ‘허용·조건부 허용·금지'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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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수업 내용을 다시 설명받거나 과제 주제를 탐색하는 것은 학습을 돕는 활용이 될 수 있다. 보고서 초안 작성이나 코드 생성에는 학생의 검증과 수정, 필요한 경우 AI 활용 사실 공개가 뒤따라야 한다. 반면 AI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시험에서 답안을 생성하거나 과제 전체를 AI가 대신 작성해 자신의 결과물로 제출하는 것은 학습과 평가의 목적을 훼손할 수 있다.

송창훈 학생은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해 사용 목적 확인, 위험 식별, 사용 과정 기록, 인간 검증, 원출처 확인, AI 활용 공개, 인간의 최종 감독과 책임 등 일곱 단계도 제안했다. 그는 특히 ‘인간 검증'을 강조하며 “AI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람이 사실관계와 논리, 적절성을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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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공군 재정장교로 복무하며 지식재산학 학위를 취득한 뒤, 법과 기술을 함께 이해하기 위해 고려사이버대 컴퓨터공학부에 편입했다. 학부 연구 프로그램 ‘컴퓨팅 오디세이’에서 인공지능 창작물의 저작권 보호 문제를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심 분야를 생성형 AI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으로 넓혔다.

송 학생은 이번에 제안한 기준을 대학의 과제·시험·코딩 실습·논문 작성 상황에 적용해 검증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기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생성형 AI를, 공부를 대신하는 도구보다 더 깊이 생각하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도록 돕는 학습 보조자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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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려사이버대는 2027학년도 1학기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11월16일부터 모집한다. 직장인의 경우 산업체위탁 협약을 통해 등록금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요강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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