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0일 라리가 데뷔전…AT 마드리드, 말라가와 시즌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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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포지션에서 얼마나 뛸까. 지난달 25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이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다. AT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첫 경기를 개최한다.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었던 이강인은 지난달 25일 AT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 6월30일까지이고 이적료는 3500만 유로(옵션 500만 유로)다.
AT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우승 이후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새 시즌을 맞아 이강인을 비롯해 알렉스 그리말도, 모르텐 히울만,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을 데려오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이강인은 공격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프리시즌에서 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 AT 마드리드는 베테랑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과 티아고 알마다, 니코 곤살레스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진에 변화가 생겼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은 측면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데뷔전에서 그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화할지도 관심이다. 이강인은 병역 특례에 따른 병무청 행정 절차로 팀 합류가 다소 늦어지면서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AT 마드리드가 친선 경기차 한국에 왔던 지난 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국내에서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 경기에 교체 출전한 뒤, 지난 15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스페인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에서 “나의 유일한 목표는 팀을 돕는 것”이라며 “훈련에 매진해 우승을 일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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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데뷔전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한다. AT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말라가와 라리가 10경기에서 맞붙어 7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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