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급등하며 5800선 회복…코스닥도 3%대 상승

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5800선을 뚫고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4.9포인트(3.81%) 오른 5853.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25.5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 초반 58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5만2377.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0% 오른 7722.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 상승한 2만6477.81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63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금융거래 소식이 기술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SK하이닉스가 정규장 개장 직전 발표한 어닝 서프라이즈와 파격적인 주주환원책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조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1%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27.9% 늘어난 104조6155억원, 순이익은 215.7% 늘어난 39조77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60조원 이상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을 결정하면서,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을 합쳐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는 1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791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494억원, 29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33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중이다. 삼성생명이 8.04% 상승하고 있고,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5.63%)와 SK하이닉스(3.13%)가 나란히 강세다. 삼성물산(6.64%), SK스퀘어(4.59%), 삼성SDI(3.94%) 등도 강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68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17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85포인트(3.61%) 오른 770.68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005930 KOSPI
234,500 ▲ 5.63%
코스피가 5800선을 회복한 장중 삼성전자는 5.63% 상승하며 반도체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의 기술주 상승과 AI 인프라 금융거래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도 동반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관건은 외국인순매수가 장중 지수 반등을 넘어 반도체주 매수세로 이어지는지입니다.
SK하이닉스
000660 KOSPI
1,385,000 ▲ 3.28%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공시한 직후 장중 3.13% 올랐습니다.
매출은 104조6155억원, 순이익은 39조77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추가 주주환원도 결정했습니다.
100조원 주주환원의 집행 방식과 반도체주 전반의 단기 매수세 변동은 함께 살필 변수입니다.
삼성생명
032830 KOSPI
275,500 ▲ 8.04%
삼성생명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인 장에서 8.04% 상승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5853.24까지 오르는 동안 금융주를 포함한 대형주 전반에도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지수 반등 국면에서 대형 금융주 강세를 얼마나 유지할지가 시장의 시선입니다.
삼성물산
028260 KOSPI
321,000 ▲ 6.64%
코스피 대형주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삼성물산은 장중 6.64%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의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형주 전반의 수급 동향과 프로그램 매매의 매도우위가 맞물린 흐름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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