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임산부 전용보험 출시…女보험 시장 공략 세분화

산모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임산부보험이 시장에 나왔다.
19일 한화손해보험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한화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성 특화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한화손보가 임산부 전용 상품으로 고객층을 세분화하는 모습이다.
이번 상품은 태아와 자녀 보장에 집중했던 기존 태아보험과 달리 산모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당뇨, 태반조기박리, 양수색전증 등 임신·출산 관련 질환의 진단·수술·입원 위험을 보장한다.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와 수면장애 관련 검사비도 보장 대상에 포함했다.
가입 연령은 20~42세다. 보험료를 한 번에 납입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일상 복귀 시기까지 최대 3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캐롯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저출생에 따른 신규 고객 감소와 여성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특화 상품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화손보 역시 2023년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여성건강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육성해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출생으로 보험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보험사들이 여성의 생애주기별 수요를 겨냥한 특화 상품으로 시장을 세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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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최대 3년 보장을 내걸고 한화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출시했습니다.
태아 중심 상품과 달리 산모의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당뇨 등 진단·수술·입원 위험 및 정신건강 검사비를 보장합니다.
여성건강보험 고객층 세분화는 저출생 환경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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