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병 역사 담긴 '안동의소파록'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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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과거 안동 일대에서 일으킨 의병 조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안동의소파록'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안동의소파록은 1895년 경북 안동에서 의병 봉기를 논의하고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의병부대의 직임과 책임자 명단을 기록한 문서다.
당시 의병을 이끌었던 대장 권세연, 부장 곽종석을 비롯해 27개의 직책과 46명의 이름이 적혔다.
당시 의병의 조직 형태와 인적 구성, 운영 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이 유물은 강원대 박한설 전 국사학과 교수가 보관해오다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기증했다.
한희원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독립운동 자료를 지속해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sb@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8일 08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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