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나왔다고 끝 아니다”…제주삼다수, 판매처까지 품질 챙긴다

제주삼다수가 생산부터 물류·유통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생수는 생산 당시 수질검사를 통과하더라도 유통 과정에서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품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원수 관리와 생산부터 출고 이후 보관·운송, 판매처까지 통합 관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법령상 기준보다 강화한 자체 ‘JPDC형 유통 현장 품질관리기준서’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과는 물류창고부터 운송·판매처까지 단계별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폭염과 한파 등 계절별 기온 변화에 대비해 유통 현장의 보관 상태를 점검한다. 직사광선 노출을 막는 차광 시설 운영 여부와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도 확인한다.
유통 현장의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계절별 해충 발생 특성을 고려해 방서·방충 관리 항목을 세분화한 ‘해충 예방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해 품질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과 관리 기준 개선에도 반영한다.
운송 단계에서는 용기 변형과 제품 흔들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개발공사는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팔레트 랩핑 강도 관리 기준’을 마련해 제품 적재 시 포장 강도를 표준화했다.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변형을 줄이고 물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품질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점검과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까지 품질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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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위탁 판매하는 제주삼다수의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물류창고와 운송 및 판매처에 이르는 보관 상태를 단계별로 점검하며 현장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유통 현장 관리가 소비자 신뢰 제고와 안정적인 판매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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