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 AI콘텐츠 어워즈’에 87개국 1528편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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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콘텐츠 어워즈’ 국제공모에 전 세계 87개국·지역에서 총 1528편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도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인공지능 국제영화제’로 시작한 뒤 지난해 현재 명칭으로 개편된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71개국 1105편이 참가했다.
올해는 기존 단편 부문에 더해 30분 이상 60분 미만의 중편 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기념해 ‘백남준 특별상’을 마련하는 등 공모 범위를 확장했다. 본선 진출작 20편 가운데 단편 6편, 중편 3편, 백남준 특별상 2편을 최종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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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는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본선 진출작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는 물론, 영화·방송·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업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방송촬영인협회, 한국인공지능드라마크리에이터협회 등이 참가해 인공지능 교육 경험, 하이브리드 프로덕션, 창작자의 자율성과 역할 변화 등 현장의 고민과 비전을 다룬다.
일반 관객을 위한 극장 상영 기회도 확대했다.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권 롯데시네마 31개관에서 본선 진출작이 확대 상영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세계 각국에서 15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며 “상영회와 포럼을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이 가져올 산업의 변화를 함께 조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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