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90%라니 진짜예요?”…경기남부 세입자들 난리 난 ‘든든전세’

최근 치솟는 전세 시장 속에서 무주택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시중 시세의 9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이번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이 본격화되면서 합리적인 보증금으로 장기간 거주를 희망하는 무주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2026년 경기남부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공급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227호 규모로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쾌적한 다세대·연립·다가구·오피스텔 및 아파트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분양전환이 되지 않는 순수 임대 형태로 운영되며 중산층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의 90% 수준이라는 파격적인 전세 조건을 내걸었다.
가장 큰 장점은 거주 기간의 안정성이다. 기본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입주자격을 계속 유지할 경우 3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장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잦은 이사로 고통받는 세입자들에게 단비 같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자에 한해 청약할 수 있다. 공급 대상 지역은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여주, 오산, 용인, 화성 등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이 포함된다.
입주자 선정은 배점 합산 총점이 높은 순으로 이뤄지며 신생아 가구 여부(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산 자녀 및 태아 포함)와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신생아 가구에는 2점이 주어지며, 미성년 자녀는 3인 이상 3점, 2인 2점, 1인 1점의 배점이 적용돼 출산 가구와 다자녀 가구에 유리한 구조를 갖췄다.
청약 접수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PC 및 LH청약플러스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단 마감일인 23일에는 오후 4시까지만 접수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등기우편 접수가 허용된다.
이후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10월 27일),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당첨자는 12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세한 주택 목록 및 임대조건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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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무주택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며, 시세의 90% 이하로 공급되는 227호 규모의 주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임대 주택은 분양전환이 되지 않는 순수 임대 형태로 운영되며, 기본 계약기간 2년을 포함해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당첨자는 12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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