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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 2026

“고랭지 배추 산지에서 직접 김장 하세요”···‘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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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인터넷 홈페이지 갈무리.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인터넷 홈페이지 갈무리.

강원 평창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진부면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 배추는 평균 해발고도 700m의 평창지역 고랭지에서 생산된 것이다.

김장 체험비는 절임 배추 7㎏과 양념 3㎏으로 구성된 일반 김장 6만9000원, 프리미엄 김장 7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배추 김장 체험은 해양심층수 소금을 이용해 절인 배추를 사용한다.

절임 총각무 5㎏과 양념 2㎏으로 구성된 총각김치 7만 원이다.

배추와 무, 고추, 대파, 갓 등 주요 농산물은 평창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고, 나머지 재료도 국내산이다.

절임용 소금은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만 사용한다.

구매자는 도우미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가면 된다.

김장할 때 필요한 비닐장갑과 앞치마, 포장용 비닐과 상자 등은 축제위원회에서 제공한다.

방문객은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하게 김장을 체험할 수 있고, 완성한 김치는 현장에서 택배로 발송할 수 있다.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회는 올해 김장 체험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20% 확대했다.

해양심층수 소금 절임 배추를 활용한 프리미엄 김장 체험 물량도 45% 늘렸다.

2016년 시작된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김장 문화’의 원형을 계승하는 민간 주도의 체험형 축제다.

지난해에 약 8만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고랭지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고랭지 배추로 김장을 하면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며 “김장을 마친 후 인근 오대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선재길을 걷거나 대관령 일대의 목장과 발왕산 등을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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