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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인천 앞바다서 바지락 대체할 돌비늘백합 시범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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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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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늘백합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수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의 패류 양식업에 새로운 품종 도입이 추진된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공모한 2027년 연구·교습어장사업 신규 과제로 인천시의 '돌비늘백합 시범양식'이 선정돼 시범양식과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6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촌 양식어장에서 돌비늘백합을 양식할 계획이다.

인천의 패류 양식은 그동안 바지락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어장환경 변화와 수온 상승으로 바지락, 동죽 등 주요 패류의 폐사가 빈발하고 있다.

특히 백합류 생산량은 감소하는 반면 돌비늘백합의 수입과 소비는 증가하고 있어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바지락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돌비늘백합을 선정했다.

돌비늘백합은 다른 패류에 비해 고수온에 강하고 겨울에도 폐사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등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양식이 성공하면 패류 양식품종을 다변화해 어촌계와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3일 08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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