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누른 순간, 내 병력을 안다면···응급환자 살리는 ‘사전 등록’
안심콜 가입 안내 홍보물.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도민의 응급상황 대응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시작으로 주요 축제와 대규모 행사장에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119안심콜은 질환과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서비스다. 119 신고가 접수되면 등록 정보가 상황실과 출동 구급대에 전달돼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에 활용된다.
지난 3월 홍성군에서는 호흡곤란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119안심콜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환자를 소생시킨 사례가 있었다.
도 소방본부는 캠페인 현장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입 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돕고 가입 절차와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충남지역 119안심콜 가입자는 5만586명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만성질환자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족 등 대리인을 통한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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