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이후 16년째 공백…원빈, 청담 목격담 떴다 “진짜 잘생겨”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배우 원빈을 우연히 목격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강창민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LG 트윈스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최강창민은 이지영과 야구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유명인에게서 느껴지는 특별한 분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최강창민은 실제로 만난 유명인 가운데 유독 아우라가 느껴졌던 사람이 있는지 이지영에게 물었다. 이에 이지영은 대학 시절 배우 김태희와 같은 수업을 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지영은 “대학 다닐 때 김태희 님이랑 같은 수업을 들었다”며 당시 김태희가 CF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봤는데 갑자기 내가 해삼, 말미잘, 오징어로 변하더라”며 “살면서 내가 이렇게 오징어 같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김태희 님도 옆에서 거울을 보고 계셨다”고 말했다. 김태희의 작은 얼굴과 큰 눈을 직접 보고 외모에 감탄했다는 설명이다.
이야기를 듣던 최강창민도 자신이 경험한 뜻밖의 만남을 소개했다. 그가 언급한 인물은 배우 원빈이었다. 평소 원빈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최강창민은 “제가 배우 원빈 씨를 진짜 좋아한다. 영화 ‘아저씨’도 50번 넘게 봤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과거 운전 중 서울 청담사거리 인근에서 원빈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특별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자세히 살펴보니 원빈이었다는 것. 그는 “운전하다가 청담사거리 쪽을 봤는데,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몇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아우라가 느껴졌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배우를 실제로 마주한 만큼 반가움도 컸다. 최강창민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고 동경했던 미남 형님을 본 거다. 도로교통법에 위반되지만 그냥 차를 도로에 주차하고 달려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잘생겼다. 진짜 미쳤다. 실물이 ‘우와’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원빈의 외모에 놀란 나머지 자신의 얼굴까지 새롭게 보였다고. 최강창민은 “다시 운전해야 하니까 백미러를 봤는데 제 얼굴이 너무 2차원처럼 점선으로 그린 얼굴 같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영 역시 김태희를 마주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최강창민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최강창민은 원빈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그분의 지인이 되는 게 제 남은 연예계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97 KBS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 2010년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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