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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26

평택고덕에 4.7% 저리대출 ‘단비’…LH·HUG 민참 공공주택사업 첫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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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시엄 1528억원 보증한도 승인
첫 대출 219억원 실행…연 4.7% 금리 적용
총사업비 최대 90% 보증…밀양부북도 후속 지원

LH 본사 전경 [사진출처=LH]

LH 본사 전경 [사진출처=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도입한 금융지원 제도가 평택고덕에서 처음 실행됐다.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커진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을 보증을 통해 낮추는 방식이다.

2일 LH와 HUG에 따르면 평택고덕 A-63블록 사업시행자인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HUG로부터 총 1528억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승인받았다. 지난달 27일 금융보증 약정을 체결했고, 28일 1차로 219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컨소시엄에는 금호건설과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신흥디앤씨가 참여하고 있다.

1차 대출에는 연 4.7% 수준의 금리가 적용됐다. 일반 민간 건설사의 자금조달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보다 낮아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식이다. 민간사업자가 건설공사와 분양 등을 맡고 사업비를 직접 조달하는 구조다. 최근 고금리와 PF 시장 경색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이 사업 참여의 제약 요인으로 꼽혀왔다.

LH와 HUG는 이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금융지원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HUG는 올해 7월부터 LH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의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최대 90%까지 보증하고 연 0.324%의 단일 보증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대출금액은 분양수입금 부족분 가운데 민간사업자가 조달해야 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평택고덕 A-63블록에 이어 밀양부북 A-1BL·S-2BL 540가구 등 후속 사업에도 금융보증 약정 체결이 추진된다. LH와 HUG는 서류 제출과 심사 절차도 간소화할 계획이다.

최종원 HUG 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1호 지원은 HUG의 보증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뒷받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근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제1호 금융보증 약정체결은 고금리 상황에서 공공이 협력해 주택공급 활로를 뚫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주택을 신속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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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시엄이 평택고덕 A-6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총 1528억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승인받고 1차 대출을 실행했습니다.
LH와 HUG의 금융지원 제도를 통해 조달 금리를 낮추며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금융비용 절감이 후속 사업 추진과 주택 공급 안정성의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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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금융지원 제도를 평택고덕에서 처음으로 실행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HUG에서 1528억원의 보증 한도를 승인받아 1차로 219억원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이는 고금리 상황에서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H와 HUG는 후속 사업에서도 금융보증 약정 체결을 추진하며, 자금조달 애로 해소와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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