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일부 27~28일 수돗물 단수···상수도관 누수 진단
울산 남구 야음4 블록 단수 위치도. 울산시 제공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7일 오후 11시5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남구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상수도관 누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단수 대상은 신정5동 동문아뮤티와 비단공원 일대 791가구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밸브를 단계적으로 차단해 누수가 의심되는 구간과 유수율 저하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 중 실제 요금이 부과되는 물의 비율이다.
앞서 울산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0일과 27일에도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누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펼침막과 안내문 등을 통해 단수 일정을 알리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병입 수돗물 공급 등 비상급수 대책도 마련했다.
김동훈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블록 점검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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