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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7, 2026

태백시,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 추진…취약계층 돌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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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올해 10월까지 2천867가구 이불 1만3천여채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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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공공이불빨래방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 조성에 나선다.

태백시는 소도동 옛 태백농특산물직판장을 활용해 공공이불빨래방 3호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설계비 5천500만원을 투입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설계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이불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수거부터 세탁·건조·배달까지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태백시는 2022년 7월 장성권역에 1호점인 '보드미 빨래방'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옛 화전파출소를 활용한 2호점 '포그니 빨래방'을 개소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2호점 이용 실적은 2천867가구, 세탁한 이불은 1만3천137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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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 한 달 동안에도 332가구의 이불 1천669채를 세탁했다.

이들 빨래방은 세탁 서비스와 함께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돌봄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 9∼10월 1호점 이용자 60명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서비스와 근무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태백시는 3호점이 조성되면 지역 내 8개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호점은 장성·철암·구문소동, 2호점은 황지·황연·삼수동, 3호점은 문곡소도·상장동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이불빨래방은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라며 "3호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태백시가 운영 중인 공공이불빨래방에서 이불 세탁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7일 10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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