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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7, 2026

막 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역대 최고 흥행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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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을 연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정원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10월 문을 연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정원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27일 막을 내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1400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 서울숲에서 시작해 매헌시민의숲까지 확대됐으며, 역대 최장인 180일간 열렸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24년 관객 780만명을 맞이한 데 이어 2025년 1044만명을 달성하며 10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누적 관람객이 34.1% 더 늘었으며, 하루 평균 관람객은 주말 포함 약 7만8000명에 달했다.

관람객 증가에 따른 서울숲·성수동 일대 매출(카드 기준)도 전년 동기간 대비 11.6% 증가했으며, 일평균 생활 인구도 7.1% 증가했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건대입구와 한강 일대까지 정원 공간을 넓혔다. 10월에는 매헌시민의숲에서 가을 정원 축제를 열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정원의 매력을 선보였다. 서울숲 일대에만 167개의 정원을 선보였으며, 매헌시민의숲에는 58개의 가을 정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양한 유형의 정원 문화 프로그램 170개를 운영, 21만명의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정원과 시설은 행사 이후에도 시민들이 이용하는 녹색 자산으로 활용된다. 전체 225개 정원 중 191개 정원 총 9만㎡ 이상을 남겨 시민들의 일상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 전기·수도 등 기반 시설도 늘렸다. 벤치 등 휴게 시설의 좌석수는 기존 2279석에서 5650석으로 확대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역대 최장 기간 운영과 최다 관람객 기록에 더해 일평균 방문객도 크게 늘며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박람회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정원과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기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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