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펄스, ‘듀얼테트라’ 세포시험 데이터 상세 공개

중기부 글로벌 팁스(TIPS)에 선정된 큐라펄스가 자사 홈케어 미용기기 ‘듀얼테트라(DualTetra)’와 관련해 수행한 시험관 내 세포시험 데이터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사람 진피 섬유아세포(Detroit 551)를 대상으로 진행한 2건의 시험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1차 시험에서는 3·10·19·25MHz 초음파를 포함한 13가지 조건과 미세전류를 순차 적용한 조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무처리 대조군 대비 엘라스틴 관련 유전자(ELN)의 상대적 발현량은 초음파 단독 자극 시 226.4%, 초음파와 미세전류 복합 자극 시 322% 수준을 기록했으며, 해당 조건에서의 세포 생존율은 약 94%로 유지됐다.
조남규 큐라펄스 대표는 “이번 시험은 다양한 주파수와 복합 물리 자극 조건에서 배양 세포가 보이는 반응 양상을 정밀하게 관찰한 기초 연구”라며 “시험관 내 세포시험 결과를 실제 인체 피부의 치료나 임상적 개선 효능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고, R&D 단계에서 도출된 객관적인 과학 데이터를 쌓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MHz와 25MHz 고주파 초음파를 적용한 2차 시험에서는 자극 처리 2시간 후 열충격단백질 관련 지표인 HSP27(73.6%~76.0%), HSP70(12.5%~14.8%) 및 단백질 분해효소인 MMP1(86.1%~87.8%)의 유전자 발현을 확인했다. 이는 고주파 초음파 적용 환경에서 열스트레스 관련 지표가 낮게 유지된 결과로, 향후 새로운 기전으로 추가 검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중 주파수 제어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하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지앤피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큐라펄스는 향후 체계적인 임상 평가를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이번 기초 세포 연구를 디딤돌 삼아, 기기의 전기적·기계적 안전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입증하기 위한 의료용 전기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 검사를 연내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 단계적인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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